[주니어전자]“이제 할아버지 산책은 보조로봇이 도와드려요”…GIST-MIT '보행 보조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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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전자]“이제 할아버지 산책은 보조로봇이 도와드려요”…GIST-MIT '보행 보조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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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연구팀(오른쪽 사진)과 개발단계의 AI 기반 고령자 보행 보조로봇 '적응형 워커' 모습. 동네에서 연세 많은 할머니들이 빈 유모차나 바퀴달린 보행 보조기를 밀고 다니시는 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무릎 관절염 때문에 걷는 게 힘드시니 보조기에 의지하는 거죠. 그런데 평지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비탈길에선 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굉장히 위험해요. 어르신이 생각한대로 움직여주는 보행 보조로봇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와 미국 연구진이 해결책을 내놨어요. 광주과학기술원(GIST) 인공지능(AI)융합학과 김경중·김승준 교수팀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팀이 공동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보행 신용회복중 햇살론
보조로봇 '적응형 워커(Adaptive Walker)'를 개발했어요. 이전에도 보행 보조로봇은 있었어요. 하지만 조작이 복잡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나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아 안전하지 못했죠. 보행 보조기술은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인지기능(무엇을 알아차리고 함축적인 사고로 깨닫게 되는 지적인 신혼부부주택기금
과정)이 낮아진 어르신의 경우 조작이 어렵고, 다양한 실내·외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한계도 있었어요. 경사로에서 균형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보행속도 조절이 쉽지 않아 도움은 커녕 방해물이 되기도 했죠. 이런 문제를 극복해 고령자에게 보다 안전하면서도 생각한대로 움직여주는 AI 기반의 '적응형 보조로봇'을 개발한 거죠. 미래에셋자산운용
보조로봇에는 △사용자가 생각하는대로 속도를 자동 조절해주는 기능 △내리막이나 오르막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이 탑재됐어요. 인공지능 보행 보조로봇의 속도 제어 및 형태 변환 소프트웨어와 동작 모습. 월복리적금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에는 '촉각 센서'가 사용돼요. 보조로봇 팔받침 부분에 GIST와 MIT가 공동연구로 개발한 고해상도 촉각 센서가 달려있어요. 센서는 사용자의 팔 움직임을 정밀하게 감지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신경망 기반의 AI 모델이 분석해 사용자가 의도한 가속도를 예측하죠. 이 예측 정보는 로봇의 모터 제어에 반영되기 저축은행제2금융권
때문에 별도의 버튼을 조작하지 않아도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만으로도 속도를 조절할 수 있죠. 내리막이나 오르막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 일은 '관성 센서'가 담당해요. 로봇에는 지면의 기울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관성 측정 센서(IMU)가 연결돼 있어요. 경사로에 진입했을 때 로봇이 이를 감지한 후 로봇의 앞 또는 뒤별내지구미분양아파트
쪽 다리 길이를 자동 조절해 사용자의 균형을 효과적으로 유지하죠. 김경중 교수는 “보행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능을 갖춘 차세대 보행 보조 장치를 개발해 고령자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최정훈 기자 jhchoi@etnew중국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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